[의왕맛집][의왕]왕송호수 맛집, 초평골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초여름의 저녁, 친구들과 왕송호수 쪽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인터넷 서핑을 통해 알게 된 초평골!! 방문 후기를 말씀 드리려고 해요

"초평골"

운영시간 매일 11:00 ~ 21:00

주차 공간은 식당 앞에 약 10대 정도?? 가능한 크기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화요일 저녁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저희 포함 4팀 정도 있었는데요, 주말에 오시면 더 많겠다 싶었습니당

그 이유는 뒤에서 또 설명 드릴게요!

호수에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오고 또 들어올 때 길이 좁아서 처음 와본 사람으로서는 음... 너무 골짜기에 있다

뭔가 불륜 커플이 올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입구가 약간 별장, 산장 같은 모습입니당

입구로 스윽 들어가봅니당

아, 그리고 이곳은 신발을 벗고 식당 내부로 들어가더라구요!

맨발로 왔는데.. 약간 부끄

(양말 신고 오세요..ㅋㅋ)

메뉴는 간단하쥬? 스페셜 편백찜과 편백찜 샤브샤브 섞어서도 주문가능하더라구요!

이때, 스페셜 편백찜을 주문하면 전복, 새우, 조개를 인원수에 맞춰서 주십니당

저희는 

스페셜 편백찜 2인 40,000원

편백찜 샤브샤브 1인 13,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기둥에 "셀프시스템" 보이시나요 ㅎㅎ

창가 자리 앉았는데 개방감 있고 좋더라구요 ㅎㅎ 저 멀리 친구 차가 들어오는 것도 보이네요 히히

편백찜은 보통 주문하고 나서 2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해요. 저희는 몰라서 그냥 20분 기다렸는데

보통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도착시간에 맞춰서 미리 준비해주시기도 하더라구요

주문하자마자 바로 세팅 해주십니다!

편백찜을 다 먹은 후에 샤브샤브를 해 먹을 육수를 올려주시고 기본 소스와 샐러드를 가져다 주셨어용

육수 옆에 샐러드 보이시죠? 그리고 월남쌈도 무제한으로 리필 가능해요! 편백찜의 고기랑 야채랑 같이 싸먹을면

얼매나 맛있게요?

+칠리소스도 있는데 그건 셀프인 것 안비밀

20분이 흐른뒤....

두둥 편백찜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목이버섯도 있고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있었어요. 이것이 3인분 -!

사실 고기의 양이 사알짝 적은 느낌도 있어요. 저 편백찜 한 통 다 먹는다고 절대 배부르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저 찜통 밑에 아까 그 육수에 샤브샤브로 2차를 갑니당

셀프바에 보면 라면사리, 쌀국수면, 칼국수면, 각종 야채들, 버섯, 만두까지 다양한 토핑들이 있고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이게 완전 혜자더라구요~

샤브샤브용 고기를 한 접시 가져다 주세요. 그 고기에 셀프바에서 가져온 야채들을 함께 넣고 맛있게 냠냠 한뒤

마지막은 칼국수로 마무으리 했습니다.

다른 리뷰들 보면 죽(2,000원)을 추가해서 드신 분들도 계셨는데 저희는 칼국수로 충분히 배가 부르더라구용

그래서 맛있게 마무리 했습니다 ^^

총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말씀드립니다)

장점 - 셀프바가 굉장히 잘 되어 있음. 편백찜 샤브샤브로만 주문해서 먹어도 아주 혜자스러음 / 직원 분이 친절함 / 편백찜이라는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 / 숲속 산장에서 먹는듯한 느낌 / 식당 자체 주차장이 있어 편리함 

단점 - 화장실이 남녀 분리는 되어 있으나 각각 1칸씩임(가정집 화장실 같음) / 신발 벗고 들어가야함 / 편백찜의 고기 양이 적은 편 / 주말에는 가성비 좋은 편백찜 전문점이라 웨이팅이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싸악 듦

같이 왔던 언니는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와도 좋겠다고 이야기했어요! 저도 다음에 같이 와볼까봐요 ^^

왕송 호수, 의왕 레일바이크 타러 놀러오신다면 한번 가볼만한 "편백찜" 리뷰 였습니당

어떠한 광고료도 받지 않은 순수 방문, 내돈내산 후기 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