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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맛집

[제주맛집]위미항 맛집, 주야진 다시 찾아가다

by 케미또이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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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처음 가보고 넘 맛있게 먹어서 올해 3번째 방문하는 술집, 현지인 맛집인 주야진을 소개해드릴게요~

"주야진"

영업시간 17:00 ~ 01:00 월요일 휴무

주차공간은 따로 없으나 주변이 한적하여 길가에 주차 가능입니다

이곳은 입구부터가 너무나 제주스럽고 현지스러운 느낌의 선술집이에요

1인 식당으로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데 2명~4명 정도 한 팀을 이뤄 딱 5팀 정도 받을 수 있는 작은 술집입니다

처음에 우연히 근처 숙소에 묵게 되어 걷다가 한 번 가볼까 했는데

사장님도 넘 친절하시고 특히 여행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아 여기가 찐 맛집이구나 싶었어요~

원산지 설명도 꼼꼼히 되어있죠. 사장님 실물 보시면 딱 보기에도 정말 꼼꼼해 보이세요 ㅋㅋㅋ

저희는 창가 자리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정말 아담한 식당이죠. 그래도 테이블마다 꼭 필요한 것들이 구비되어있어요

수저도 꼼꼼히 포장되어 있어 코시국에도 뭔가 안심되는 느낌?

저희는 거의 매장 오픈시간에 맞춰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는데요 저희가 다 먹고 나갈때쯤 다른 손님들이 오시더라구요

여기는 사시미도 맛있고, 통문어튀김, 짬뽕전골이 대표메뉴인데요!

저희는 오늘 욕심부리지 않고 짬뽕 전골만 주문했습니다ㅎㅎ

짬뽕 전골 35,000원

소주 2병도 뚜딱인 메뉴이죠

혜자스러운 비주얼이죠! 이곳의 짬뽕 전골의 특이점 중 하나는 바로 가장 밑에 등뼈가 깔려있다는 거에요 ㅋㅋ

해산물과 등뼈의 조합, 얼매나 맛있게요?

오늘은 사장님이 기본 안주로 작은 새우 튀김도 즉석에서 튀겨주셨는데요. 

술안주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1인 식당이라 식사가 빨리 나오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친절하고 음식이 정말 맛있어요

또, 여행객 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은 점. 식당이 작다보니 옆 테이블 대화가 은근 들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다들 여기 분들인 거 같았어요.

저희는 아마 여행 올 때 마다 이 식당은 들릴 것 같아욯ㅎㅎ

내돈내산 제주도 맛집 술집 주야진 후기였습니다 

(다음날 저녁 먹고 야식으로 결국 "주세트"-연어+광어 구매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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