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의 아주아주아주 유명한 핫플 맛집, 우진해장국 방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작년에 제주 갔을 때도 한번 가봤는데 코시국에도 사람이 바글바글에 줄도 엄청 길어서 저희 부부는 금방 포기하고 근처에 맛있는 몸국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저희 이번 여행은 제주도에 새벽 5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여서 새벽 6시에 오픈하는 우진해장국을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당
"우진해장국"
영업시간 매일 06:00 - 22:00 연중무휴
주차는 식당 바로 옆에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공영 주차장이구요. 저희는 매우 일찍 갔기에 널널했는데 보통 점심시간에 가면 이마저도 주차공간이 부족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사까지 약 30분만에 주차장을 나오는데 회차로 주차요금은 안들더라구요. 너무 이른 새벽이라 그랬나싶기도 합니다 ㅋㅋ
나올 때 찍은 우진해장국의 모습인데요, 들어가는 사람과 기다리는 사람들 보이시죠. (촬영 시간은 새벽 6시 20분^^)
이 곳은 처음 방문했을 때나 지금이나 엄청난 인기의 맛집이라는 게 문을 열자마자 알 수 있었어요!
저희가 이 식당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6시 5분 이였는데요. 빈 좌석이 딱 3테이블이더라구요 ㄷㄷㄷ
와, 시계를 보니 새벽 6시 였네요
우리나라는 정말 휴가도 부지런하드앗!!!!!
저희는 안쪽의 좌식 테이블 빈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당
[메뉴]
고사리 해장국 9,000원
몸국 9,000원
사골해장국 9,000원
녹두빈대떡 15,000원
그 외 주류
밑반찬과 물이 나옵니다. 제주라 그런지 물도 "삼다수" 네요 ㅎㅎ
이곳의 밑반찬도 인기가 좋은 거 같아요. 저도 먹어보니 특히 오징어젓갈이 참 맛있었는데요. 아니나다를까 따로 팔기도 하네요. 또, 해장국과 몸국은 전국 택배 가능!
한 구석의 테이블에 반찬 리필 칸이 있더라구요 (깨알 센스)
남편은 고사리 해장국, 저는 몸국을 주문했어요!
따닷한 몸국입니다
고사리 해장국 입니당
몸국 같은 경우는 기호에 맏게 넣어먹으라고 청양 고추를 썰어 주셨는데요
저는 매콤한 걸 좋아해서 몽땅 때려 넣었어요
결과는 아주 맛있어요 칼칼하고~ 어제 술을 마신것도 아닌데 속이 풀리는 느낌이네요
깨끗 - !
남편은 고사리해장국이 더 맛있었다 하고 저는 몸국이 더 맛있었다고 투닥거리며 가게를 나섰습니다.
[요약]
아주아주 꾸덕하고 칼칼 and 깊은 맛의 고사리 해장국, 몸국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가면 바로 드실 수 있지만 10분만 늦어도 웨이팅이 있어요
그래서 포장하는 사람들도 참 많아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여기도 정말정말 맛났는데요. 웨이팅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차라리 포장하셔서 편히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기까지 내돈내산 제주 핫플 맛집 "우진해장국"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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