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가볼만한 곳 화성 카페 밀마 내돈내산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즈음 주말을 맞아 울 아기 조동친구와 그녀의 엄마인 저와도 친한 동생 동네에 놀러다녀왔는데요.

친한 동생의 추천으로 처음 가보게 된 카페 밀마. 다음에 아기 컨디션 좋을 때 꼭 다시 와보고 싶어서 리뷰 남겨봅니당. 내돈내산~~

 

카페 밀마

전화번호 : 0507-1406-2266

주소 :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로862번길 66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오후 9시

주차 : 전용 주차장 있음. 건물 1동 앞, 2동 앞 주차장 있어 편한 곳에 주차하면 됨.

1동 - 브런치, 베이커리/ 2동 - 우드캐빈, 불멍존

 

저희는 2동 앞쪽에 주차를 하고 2동으로 들어갔어요. 넓은 잔디를 따라 들어가면 카페에요.

제가 간 시기는 처서가 지나 날이 좀 시원해져서 그런지 아가들부터 어린이까지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 동반해서 오셨더라구요. 뭔가 마음의 위안이 됐어요 ㅋㅋ

밀마의 마스코트가 이건가 봐요. 빨대 꽂힌 곰돌이(?)

귀여운 곰돌이 옆에서 사진찍는 아가들도 꽤 많았어요.

카페 밀마 건물은 아래쪽이 1동으로 베이커리와 브런치를 직접 주문하는 공간과 즐기는 공간이 있고 2동은 즐기는 공간과 앞 야외에 야외석 및 우드캐빈, 불멍존이 있어요.

1동 건물 1층에 나와있는 안내 들이에요.

날씨가 선선해지면 캠핑 예약도 상당히 많을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동 2층이 2동과 연결되는 실내 다리가 있어요. 이것을 통해 옆동으로 이동가능해요! 엘베 옆에 있는 안내판에 각 층에 무엇이 있는지 상세히 나와있어서 보기 편했어요.

2동의 카페 실내 모습이에요.

넓은 카페 공간에 언뜻 보아도 아기들이랑 같이 온 가족들이 많아 보이죠? 키즈 친화적인 카페라 그런지 포토존도 이곳저곳 있었어요.

우리 애기도 포토존에서 찰칵

카페 한쪽 켠에는 각종 식기류와 트레이 두는 곳, 정수기가 깔끔하게 구비되어있었어요

아기의자도 여러개가 있어서 저희도 두개 잘 쓰고 왔습니당. 꽤 넉넉히 있는 것 같아요

일명 더 포레스트 다리를 건너면 1동과 연결되요

부지가 넓어서 그런가 카페 2동 앞 포레스트동에서 플리마켓도 열리나봐요. 9월 8일~10일이라네요. 일정 없음 한번 와볼까봐요 🤔🤔

1동 2층 브런치존이에요. 브런치 마감은 저녁 7시30분이라고 나와있네요. 2층도 넓어서 자리도 많고 큰 창에 인테리어도 갈대숲 느낌으로 되어있어 아기 사진 찍기 좋아보였어요.

그치만 저희는 간단히 빵이랑 차를 마실거라 1층으로 내려갔어요

1층 도착!! 우선 음료부터 시켜봅니다

아가들 챙기느라 정신없이 찍혀서 흐리게 나왓네요 ㅠㅠㅋㅋ 디카페인도 콜드브루가 구비되어있어요!!! 그치만 전 오늘 이미 커피를 마셨기에 캐모마일로 고르고 친한 동생은 말차라떼 아이스 !

본격 빵순이들의 빵 고르기

빵 종류가 워낙 많고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 어려웠는데 한쪽 켠에 이 카페에서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를 게시해두어서 참고해서 고르기 좋았어요.

치즈 바게뜨는 사실 수원에 유명한 집이 있어서 많이 먹어보기도 하고 아는 맛이라 저희는 큐브페스츄리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아가들 줄 빵으로 휘낭시에랑 쑥떡빵을 골랐어요. 남은 건 우리 뱃속으로 넣는 걸로

1층 입구쪽에 보면 큰 거울이 있어서 울 애기 거울 셀카도 한장 찍어줬어요. 역시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사랑하는 울애기 ㅋㅋㅋ

두둑히 빵과 음료를 마신 뒤에는 야외 포레스트동에서 아가들 사진을 찍어줬어요. 얌전히 귀여운 포즈 취해줘서 고마엉...

요즘 매번 제 손 뿌리치고 걷는 울 애기인데 이날은 그래도 제 손을 잡고 신나게 걸었네요.

귀여운 13개월 ㅋㅋㅋ 어디로 튈지 몰라요.

친한 동생 말로는 할로윈때는 아주 화려하게 포레스트동을 꾸민다고 해요. 그 때 또 울 아가들 사진도 찍어주도 맛있는 빵 먹으러 오면 될 것 같네요!

(그전에 또 올 확률 높음ㅋㅋㅋ)

화성 아기랑 가볼만한 카페 리뷰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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