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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상도

[경주여행][경주가볼만한곳]경주여행 1일차

by 케미또이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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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2박 3일의 여행을 마치고 점심 무렵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경주 1일차 코스

보문 콜로세움 - 보문호수 - 분황사 청보리밭 - 첨성대 - 경주 라마다호텔

보문호수는 사실 예전에 경주왔을 때 구경했던 경주 보문 콜로세움을 보기 위함이었는데요!

"보문 콜로세움"

역광이라 어둡게 나오긴 했는데요. 미니 콜로세움의 느낌입니다. 콜로세움 안쪽은 카페로 되어 있어요. 주차 공간은 넓지만 사람도 많다능 ^^

저는 사진 스팟이라 좋았는데 남편은 생각보다 별거 없다며 아쉬워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앞에 있는 보문 호수를 좀더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호수가 정말 생각보다 많이많이 크더라구요.... ^^ㅎㅎㅎ

무려 8km!!!! 

그러나 볼 거리가 정말 많고 특히 벚꽃 명소로 유명하더라구요. 저희는 아쉽게도 벚꽃이 진 뒤에 가서 벚꽃은 못 봤지만 그래도 정말 좋았어요. 

보문호수를 걸으면서 볼 거리는 

"동궁원" - 식물원&버드파크

"경주월드" - 무시무시한 각도의 놀이기구를 맛볼 수 있고, 근처를 지나가기만 해도 비명을 들을 수 있답니다

"오리배" - 가뭄일때는(?) 안된다고 합니다. 저희가 둘러볼때는 사람 많았어요! 재밌어 보였지만 저희는 이미 다리가 후들후들 거려서 포기 ^^

중간에 예쁜 카페도 있고 꼬막정식 파는 "올바릇 식당" 도 인기가 좋더라구요! 

저희는 전반적으로 산책로를 쭉 걸으며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호수와 녹음을 느꼈습니다.

산책로가 녹음 아님 푸름이지요! 봄, 초여름, 여름, 초가을까지 넘넘 이쁠 것 같은 보문호수 입니다. 

산책로에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사람이 몰리는 곳만 많더라구요! 여유있게 경주 여행 오신다면

이곳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 추천드리고요! 시간이 넉넉지 않다면 이 중에 대표 스팟만 찾아가셔도 좋을 것 같아용

걷다보니 당이 땅깁니다... 그러다가 만나게 된

"황남 옼수수"

인스타에서 많이 봤는데 우연히 발견해서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황남 쫀드기랑 황남 옼수수가 주메뉴 인데요! 저희는 옼수수만 구매했어요. 마요소스, 황남소스 하나씩 해서 6,000원. 

바로 튀겨서 소스 얹어 나오더라구용. 정말 맥주 땡기는 맛이였습니다 하하

그래서 저희는 야식으로 술 마실 때 함께 먹으려고 두개 더 구매. 이곳에서 만이처넌 썼습니다 ㅋㅋㅋ

황남옼수수 가게 근처 아무 돌덩어리 위에 앉아 우걱우걱 맛있게 먹고 다시 걸었습니다.

이렇게 보문 한바퀴를 마치고 저희는 황리단길을 가는 길목에 또 우연히!!!!

"분황사 청보리밭"

만나게 됩니다. 사람이 일단 많아 보이더라구요, 주차도 무료. 입장도 무료?????

ㄱㅇㄷ

이리도 착한 분들이 계시다니!!! 감솨합니다햐햐햐햫

저희는 노을 질 무렵에 가서 풍경이 그런가 괜히 더 갬성돋더라구요 (눙물 또륵)

완전 예쁘죠!!!! 입장료도 무료이니 안가볼 이유가 없는 이곳! 가서 인생샷 한장 씩 건져 나오세욧!!

풍경이 따뜻하고 푸근해지는 느낌이 들어 영상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짧게 분황사 청보리밭을 구경하고나서 저희는 첨성대 야경도 볼겸 황리단길로 이동했습니다.

황리단 길 코로나 시국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화려했는데요, 저희는 식사를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양식을 파는 곳으로 갔습니다.

"경주 아니마"

양식 코스요리로 분위기 낼수 있는 황리단 길 핫플!!

매일 11:30 - 20:30

매일 15:00 - 17:30 평일 3시~5시30분 브레이크, 주말 공휴일 브레이크 없음

메뉴

저희는 세트 A를 선택했습니다. 스프부터 메인까지 차례대로 코스별로 나오더라구요

저는 와인, 남편은 에이드 먹었는데 주변에 싹다 연인들이더라구용 ^.^ 분위기 내고 싶을 때 가서 먹기 괜찮아요. 

가격은 아주 비싸지도 가성비 좋은 것도 아닌 그냥 soso~~ 

양은 적당해서 아 든든하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원래 첨성대와 동궁과월지 야경 보고 숙소로 가려고 했는데 남편이 반팔 반바지 입고 너무 추워하길래

첨성대 야경만 보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첨성대"

황리단 길 기준으로 오른쪽이 첨성대면 왼쪽이 대릉원이에요. 두 곳 다 경주 가면 꼭 가볼 곳이죠!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뻐요. 곳곳에 조명이 아름다웠어요. 물론 사람도 바글바글

"동궁과 월지" 야경도 강추 입니다!!! 저희도 정말 가고 싶었지만 추워서 포기했어요 헤헤

저희가 2박할 숙소는 바로 

"라마다 호텔 경주점"

바닷가에 있어서 주요 관광지와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바닷가 바로 앞이고 가격도 착해서 저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정확히는 라마다 호텔 & 리조트 입니다. 숙소가 총 A~E 동까지 있어요. 저희는 오션뷰인 E동에서 2박 했습니다.

룸에 욕조 있구요, 조식 제공되고, 수영장 있구요(여름에만 운영), 지하에 바 있고, 미니스톱 있어서 가족끼리 오기 좋은 곳 같아요!!

남편이랑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또 오기로 했어요 :-)

이 날은 낮에 샀던 황남옼수수와 각종 과자 , 마른 안주를 동반한 음주를 즐기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내일이 또 기대된는 밤이였습니다 ! 

그럼 내일 2일차도 기대해주세요!

안뇽!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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