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istory.tistory.com 본식후기 1편 헤어 메이크업 [결혼준비꿀팁][본식일정]
본문 바로가기
결혼

본식후기 1편 헤어 메이크업 [결혼준비꿀팁][본식일정]

by 케미또이 2020. 2. 13.
반응형

신혼여행 다녀와서 바로 쓰려고 했는데 미루다 보니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아직도 생각하면 벅찼던 하루의 일정과 꿀팁 방출 하겠습니당!

맨 마지막에 요점 정리 있음

저는 수원에 호텔리츠에서 오후 2시 예식이었고, 메컵과 헤어는 강남에

"크로체나인"

에서 받았어요.

메이크업은 오전 8시 까지 갔답니다! 옷은 벗기 편한 셔츠와 치마를 입었고 기초화장품만 바르고 머리는 샴푸만으로 감고 바짝 말리고 갔어요~!

저희는 신혼여행을 결혼 당일에 가는 게 아니였기 때문에 웨딩카로 꾸미지는 않았구요, 남편의 차로 이동했답니다.

도착하니 제 부케가 1층 엘베 앞에 도착해있더군요 >.<

부케는 제이웨딩 플래너 님이 알아봐주시고 보내주셨고, 다 마치고 예식장으로 이동할 때 이모님이 챙겨 주십니다

주말은 예식하는 신부님들이 많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과연 신부가 여러명이더라구요 ㅋㅋ

메이크업 받다, 헤어 받다 왔다갔다 하다가 어느정도 메이크업이 끝나면 드레스로 갈아 있습니다.

이유는 스냅 사진을 찍으러 작가님이 오시기 때문이죠

메컵 전후 모습이에요

완전 딴 사람이 됐죠! 여자들 본인만 아는 예쁨과 별로가 있잖아요.ㅋㅋㅋ특히 헤어에 있어서 제 주변 신혼인 언니들 이야기 들어보면 자기 맘에 안들게 되서 결혼 내내 신경 쓰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인스타에서 웨딩 헤어 검색 많이 해보고 저에게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은 헤어로 부탁드렸어요.

귀 뒤로 넘기고 애교 머리 내기 입니다!!!

제 남편도 저와 마찬가지로 하고 싶었던 헤어로 미리 생각해두고 했어요. 귀찮아하실 수도 있지만 꼭 본인이 하고 싶은 헤어 생각해가세요

이쯤에서 오늘 가방순이를 해줄 친구가 왔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제 가방도 들어주고 사진도 직어주며 보조해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작가님이 메이크업과 헤어하는 모습도 찍어주시고 대놓고 이쁜 표정을 지어보라고 주문하십니다. ㅋㅋㅋ

물론 제 남편도 함께요. (그러나 거의 신부위주로만 찍어요ㅎㅎ)

그렇게 모든 준비는 11시 안에 끝내주시고 저희는 11시에 출발했습니다.  출발할 때도 남편이 운전하는 차에 이모님, 저, 가방순이 친구 이렇게 타고 갔고, 사진작가님은 개인 차로 이동하셨습니다.

결혼식 날 남편이 하는 일이 정말 많아요 ㅠㅠ 이 날 제 남편도 다 끝난 뒤 넉 다운 되었어요~

2시 예식이면 1시간 전에는 도착해야하니 1시까지 간다고 하고 넉넉히 2시간 전에 도착한 겁니다. 결과는 12시 예식장 도착. ㅋㅋㅋ 너무 빨리 도착해서 당황스러웠던 일정 ,

그래도 늦는 것보단 일찍 도착하는 게 좋겠죠? ㅎㅎ

 

여유 있게 이동 하며 친구와 차안 셀카도 찰칵 찍을 수 있었어요!

본식 시작전 꿀팁!!

[요약정리]

1. 보통 본식 시간의 4~5시간 전에 헤어, 메이크업 장소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처럼 차 이동시간이 1시간 걸리는 경우는 6시간 전까지 갑니다.)

2. 긴장이 많이 될 것 같은 분들은 청심환을 챙겨도 좋습니다. 저는 안챙겼지만 제 신랑은 챙겨갔어요!

3. 갈 때 옷하고 예식 다 끝나고 입을 옷을 챙겨가세요. 신발은 편한 거로 신는 거 추천하고, 신랑은 검은 양말 신고 가시고 신부는 흰양말 신고 가시고 속바지도 입고 가세요. 웨딩 브라 아니더라도 끈 없는 브라 준비하시구요.

4. 본식 1주일 남았을 경우 특별한 피부 관리 받는 것은 비추 입니다.

5. 간단한 초콜릿이나 간식 같은 것 준비해가면 좋습니다. 아침 드셔도 좋고 만약 안드신다면 손떨릴 수 있어요.

6. 이모님은 헤어, 메이크업부터 따라 오십니다.

7. 본인이 원하는 헤어와 메이크업 꼭 미리 사진 캡쳐하거나 확인하고 가기! 신랑,신부 공통!!

그럼 다음 편에서는 식장 도착해서의 일정 공유 하겠습니다!!

공감 꾸욱 눌러주시고, 궁금한 점은 뭐든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