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의 5일차는 그야말로 "탐험데이" 였어요
올레길을 걸어보기로 한 저의 짝꿍!
서귀포 남원읍 위미에서의 마지막 날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테이블 앤 데스크 - 올레 5코스 탐험 및 수영 - 치맥 후 실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간단한 일정인가요... 그치만 저희는 정말 제주 시골 마을은 온전히 느끼고, 한편으로는 되게 지치기도 한 날이었어요
여행 5일차에 접어들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제주도에 장박 여행 오셨다면 하루 정도는 올레길 걸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1. 테이블 앤 데스크에서 아점
양식 메뉴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위미에 또 놀러가게 된다면 "이주의 메뉴" 먹으러 또 가겠어요 ㅋㅋ
2. 올레 5코스 탐험
올레 5코스는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큰엉 경승지 산책로를 지나 쇠소깍까지 총 14.4km를 걷게 되는데요.
4~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나. 코스가 위와 같다는 것은 제가 나중에 알게 된 거구용...
저희는 저 휠체어 구간 있쥬...? 주황색 구간
거기가 5코스인줄 알고 걸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걸린 시간은 1시간 30분
저 5코스 구간 중간에 "태웃개"가 있어요!
https://thoistory.tistory.com/121
저 지도를 몰라서 짧게 밖에 걷지 못했지만 그 길이 바닷길이고, 숲길이고 넘 예뻤답니다. 다음에 다시 제주를 오게 되었을 때는 꼭 5코스 정복해볼게요
(사실 올레코스 중에 5코스가 초보자 코스이기도 하답니다)
짧지만 저희가 보았던 올레길 소개해볼게요
바닷길도 보고, 야자수길, 숲길, 게이볼장까지 볼수 있는 올레 5코스 ㅋㅋㅋㅋ
올레길은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좋아요!
올레길은 길 가는 곳마다 "빨강파랑리본" 표시가 있어 길을 잃지 않고 쉽게 걸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다음번엔 5코스 완전 정복 도전해보겠어요!!!
저희는 휠체어가능 구간 왕복 걷기와 태웃개에서 한번 더 수영을 즐기고
저녁에는 역시 한라산과 배달의 민족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어요 ^^
이제 6일차에는 월정리로 이동해보았어요! 다음 제주 여행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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