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istory.tistory.com [7~8월]여름 제주 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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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7~8월]여름 제주 여행 2일차

by 케미또이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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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욧! 오늘은 제주 여행 2일차 일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서귀포 여행 2일차 고고고~~

쇠소깍 - "일품순두부" - 보롬왓 - "위미한방통닭"

저희는 여유있는 여행을 추구하는 뚜벅 커플이기에 하루에 관광지는 보통 2곳 정도면 충분하죠 ^^

"쇠소깍"

운영 시간 매일 09:00 - 18:00 하절기 (동절기엔 17:00 까지 운영)
전통 테우 성인 8,000원 소인 5,000원
전통 조각배(나무 카약) 1대 2명 성인 20,000원
전통조각배 성인2인+소인 1인 25,000원
주차 공간 공영 주차장 자리 넓음/ 주차장 자리 없을 시 길가 주차 가능

쇠소깍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른다는 효돈천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효돈천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생긴 깊은 웅덩이가 바로 쇠소깍이다.
'쇠소'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을 '깍'은 '마지막 끝'을 의미한다. (출처 : 비짓제주)

쇠소깍은 저희 숙소에서 10분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금방 갈수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전통 조각배(나무 카약)부터 바로 예약했습니다 ㅋㅋ

저희는 가장 먼저 보이는 나무카약집에서 예약했어요!

2인승에 20,000원 입니다. 가격 나쁘지 않죠?

보통 25분 걸린다고 하는데, 노를 어떻게 저으냐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약을 할 때 서약서도 적습니다 ㅎㅎ

코스가 길어보이는 지도이지만 사실 그리 길지 않은 코스입니다. (한눈에 다 보여요 ㅎㅎ)
저희는 1시 50분 정도에 도착해서 2시 30분 배를 예약했어요!
보통 30분에 1대씩 운영합니다
보통 출발 20분전까지 매표소로 와야해요. 그래서 저희는 20분 동안 쇠소깍의 나무데크로 된 숲길을 걸어보기로 했어요!

전통 테우와 나무 카약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훤히 보이네요 ^^

시간이 되었고, 저희는 매표소에 가서 사이즈별로 구명조끼를 입은 후 나룻배 탑승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안내 바람개비 따라 가면 되요. 간단하죠?

안내 요원이 안내해주는 대로만 한다면 탑승 준비 끄읕!!

짜잔 안전하게 탑승 완료~!

짝꿍이 열심히 노를 젓습니다
왕년에 해병대 출신으로 노젓기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휘휘 젓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덕분에 신선놀음 즐겁게 즐기고 왔어요

쇠소깍에서 나룻배 체험 영상입니다 ^^ 함께 보시죠

저희는 거의 30분 정도 즐기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전날 비가 많이 내려서 물이 깨끗하지가 않았는데요! 맑은 날 방문하신다면 에매랄드 빛 바닷물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허기도 지는데 점심을 먹어야겠죠! 저희는 그 전 여행에서 여러차례 보기만 하고 도전은 해보지 않은 바로바로 "일품 순두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품 순두부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현지찐맛집]일품 순두부, 맛집 인정 후기

안녕하세요! 작년에 제주 왔을 때 "一品순두부" 라는 상호를 참 많이 보았는데요 볼때마다 여행 마치기 전에 가보자가보자하면서 다른 맛집 쫓아다니느라 결국 못갔었답니다 ㅋㅋㅋ 그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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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든든히~~~ 나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낮잠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가야겠죠~!
바로바로
"보롬왓" 입니다.

"보롬왓"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입장료 성인/중고등학생 4,000원 경로/어린이(36개월이상) 2,000원
주차 공간 매우 넓음
보롬왓은 작은 실내 식물원이자 카페이자 야외 넓은 계절별 식물원, 양떼가 있는 양떼 목장 등 다양한 자연 농장입니다.

방명록 작성을 한 뒤 입장을 하게 되면 예쁜 식물원이 저희를 반겨 주었어요

푸릇푸릇하죠

계절별로 어떤 꽃들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저희는 7월말, 8월초에 왔으니 메밀에 해당되겠네요! 실제로 야외 밭에 메밀이 정말 아름답에 펼쳐져 있었고, 보라 사루비아도 넘 예뻤어요! 곧 보시죠~

실내에 있는 꽃들이에요 ㅠㅠㅠㅠㅠ 너무 예쁘죠, 짝꿍이 인생샷 하나 찍어주었네용

우리 엄마집 가두 틸란드시아가 있는데 , 이렇게 예쁜 틸란드시아 있기 없긔?

꽃들 사이에 한번 파묻혀 봤어요... ^^*

5~6월에 왔다면 수국이 정말 예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롬왓에는 카페가 있어요!

마치 야외 결혼식장 같은 느낌의 공간을 지나가면 카페가 나옵니당

지나가는 길에는 꽃과 각종 디퓨저, 베개, 핸드크림을 파는 매장이 나와요
메밀로 된 베개.... 굉장히 매력적이였는데요. 가격이 사악하여 저희는 소심하게 메밀로 된 폼클렌징 구매 하였습니다
(결국 영업은 당함 ㅋㅋ)

넘 예쁘죠 ㅠㅠ 이거는 세관에도 안걸린다고 하네요!
이어서 카페로 그대로 직진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저흰 먼저 카페에서 간단히 먹고 구경하자주의에요

사람 많은거 보소 (핫플입니다)

빵 맛있어보이는 거 보소

오픈 키친으로 음식에 대한 신뢰를 주는 카페라는 느낌이 확 왔어요!

그리하여 저희 커플은
눈꽃 자몽 7.0
당근 주스 7.0
햄치즈크로와상 6,0
메밀블루베리 크로와상 7.0

짜잔~이렇게 받은 뒤에 카페 내부가 아닌 카페 건너편에 또 다른 공간으로 넘어갔습니다

실내 수목원 같은 곳에서 빵과 음료를 즐긴 뒤

Farm으로 향하여 본격적으로 외부의 식물들을 감상해보기로 했어요!

이날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고 멋졌어요

7월말 8월초에는 보라 사루비아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포토존이죠?

뒤에 오름까지 정말 멋지게 관리가 잘되어 있었어요

아까 메밀베개 파는 곳에서 양 먹이 당근을 팔더니만 이 곳 때문이였군요!
혹시나 먹이를 줄까 싶었는지 양들이 계속 울어댔어요 ㅎㅎ

양떼 목장에서 바라보는 보롬왓 카페의 모습입니다. 한적하고 멋지네요

보라사루비아를 지나 메밀밭을 지나면 버베나라는 예쁜 꽃밭도 포토스팟으로 저어장 - !

드넓은 메밀밭에 감격 ㅠㅠ 나홀로나무, 요거도 딱 보자마자 포토 스팟이네요

메밀밭 한바퀴를 다 돌고 나면 끝난 것 같지만 아닙니당
깡통 열차 존이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운영하진 않더라구요~
좀 더 들어가면 수국 존이 있지만 역시 수국은 시기가 지났기에 저희의 관람은 여기서 마무으리

나가는 길도 예뻤습니당

입장권이 저언혀 아깝지 않았던 보롬왓! 예쁜 사진 찍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이에용 ^.^
관람을 마치고 오늘 저희의 저녁 메뉴는 바로바로

"위미 한방통닭 (위미방자연농장)"

[위미맛집]위미항 한방통닭, 위미방자연농장

안녕하세요! 제가 제주에서 머물고 있는 코업시티하버뷰 위미점 바로 옆에 한방 통닭집이 있더라구요? 걷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남편과 함께 포장하여 먹어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곳 한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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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따로 챙겨온 캠핑 세트로 숙소 바로 앞 바닷가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2일차도 꽈꽉 채운 여행을 하였네요~!
3일차에는 우도를 가보기로 했는데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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