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에는 지역마다 지역에서만 파는 술의 종류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놀러갔을 때 그곳에서만 파는 술을 마셔보는 것도 여행을 즐기는 일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당
오늘은 제주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한 ㅋㅋㅋㅋ
"혼디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케이스에 담아져서 파는데요. 용량은 330ml로 보통 소주 한 병의 양과 같구요!
도수는 12% , 와인 정도의 도수라고 생각하심 되겠어요
귀여운 귤 그림 밑에 깨알
"차게해서 드십시오"
라고 적혀있네요 ㅋㅋㅋㅋ
가격은 8,000원 입니다
케이스 뒤편에도 자세히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혼디"라는 말은 제주방언으로 함께, 같이 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함께 마시기 좋은 술로 추천하는 것이겠죠?
감귤과즙함량이 42%로 되네요. 병에도 차게해서 드십시오 라고 적혀있습니다 ㅋㅋㅋㅋ
꼭 차게해서 먹어야겠어요
저희는 하루 여행 끝에 숙소에서 "고스트미락" 이라는 흑돼지 두루치기 전문점에서 배달을 받아
안주와 함께 곁들어 먹었는데요!
제 개인적인 시음의 느낌은 과일소주와 막걸리의 그 중간 느낌이었어요
저는 막걸리도 과일소주도 좋아하는 편이라(주종 안가림) 상큼한 귤 막걸리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주 술이 술술 들어갔는데요
남편은 과실주를 잘 못먹어서 많이 먹지는 못하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제주 왔으니 "혼디" 1병 정도는 함께 여행 온 사람과 먹어보는 건 좋은 거 같아요!
이름도 병도 예쁜 "혼디주"
저는 다음 여행 때도 한 병 마시겠어요!
내돈내산 후기 였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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