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istory.tistory.com [7~8월]여름 제주 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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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7~8월]여름 제주 여행 1일차

by 케미또이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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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제주 여행도 1주일, 이번 제주 여행은 10박 11일!!!
작년 후기는 쓰다가 결국 마무리를 제대로 못 지어서 이번 여행에는 아예 노트북을 들고 왔어요 ㅋㅋㅋㅋ 이번 여행은 꼼꼼히 기록하리!!!
저희 커플은 미리미리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드라이브하면서 즉흥 여행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유명한 곳도 가고 아주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것도 즐긴답니다!
그리하여 오늘 제주 여행 1일차 코스는 아래와 같아요~!

우진해장국 -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 제주도 비행기 착륙 샷 명소 - 에코랜드 - 숙소(코업시티하버뷰) - 주야진

참고로 저희는 이번에 제주로 올때 배를 타고 왔어요!!! 저희 자차도 챙겨왔죠~ 그에 대한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 하세요!

 

완도-제주행 배편 이용 후기, 탁송으로 자차 제주도행

안녕하세요! 저희 커플은 한국인들이 정말 사랑하는 섬, 제주를 정말정말 사랑하는데요 매번 비행기를 타다가 이번에는 자차를 가져가보게 되었어요! 탁송과 배편 이용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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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 10분에 제주 도착 ㄷㄷ

배 속에서 만난 제주의 첫 모습

일출 풍경부터 넘 설렜는데요. 이른 새벽에 무얼할 까 고민되시는 분들!!!
우진 해장국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 6시 오픈이에요!!! 느긋하게 가시마시고 딱 맞춰가세요!!! 그 이유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면 됩니다 ㅎㅎ

"우진 해장국"

 

[제주핫플맛집]우진해장국, 드디어 방문 성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의 아주아주아주 유명한 핫플 맛집, 우진해장국 방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작년에 제주 갔을 때도 한번 가봤는데 코시국에도 사람이 바글바글에 줄도 엄청 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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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두둑하고 노곤노곤한데 아직도 7시도 안됐답니다. 그래서 소화도 시킬겸 해안도로 쪽으로 향했어요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해안도로에 차들이 길가에 주차하더라구요. 저희도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걷가다
우연히 공유자전거를 발견했어요
일레클(elecle)이라고 적혀있길 때 검색해봤더니 어플을 깔고 카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이건 또 못 참지, 바로 등록 ㅋㅋㅋ
저희는 한 30분 탈 생각이였는데 결국 1시간 20분 탔어요 ^^ 요금 폭탄(11,000원)

(꿀팁투척) 40분 이상 타실 거라면 어플에서 1시간권을 미리 구매 후 사용하시면 알뜰하게 자전거를 타시길 바랍니당

걸어도 예쁘고 자전고 타도 즐거운 해안도로 입니다. 근처에 계시다면 산책 추천드려요!
해안도로를 자전거 타는 풍경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달리고 달려 저희가 간 곳은 바로바로

"제주도 비행기 착륙 샷 명소"

이곳은 궁금하신 분들은 비댓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저는 티웨이와 찰칵

짝꿍은 제주항공과 찰칵
해안도로 걷고, 자전거 타고 비행기 착륙 샷까지 다 찍고도 아직 오전 11시라니.. ㄷㄷㄷ
미라클 모닝이 이래서 무서운 거네요
지인의 추천으로 다음 코스는 에코랜드를 가보기로 했어요

"에코랜드"

매일 09:00 - 17:00 기상상태, 일몰에 따라 변경 (18시 테마파크 영업 종료)
주차 공간은 매우 넓음
[입장권]
가격성인(만19세 이상) 14,000원
청소년(만13세~만18세) 12,000원
어린이(36개월~만12세) 10,000원
성인(만19세 이상) 도민 10,500원
청소년(만13세~만18세) 도민 9,000원
네이버 예매 시 최대 20프로 할인, 패키지 최대 70프로 할인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네이버 예매해서 1인단 11,000원으로 입장권을 구입했어용

버스 타고도 올 수 있지만 입구에서부터 에코랜드까지 한참을 들어가야해서 역시 자차, 렌트카가 훨씬 편할 것 같아요

에코랜드, 처음 입구에서는 큰 설렘은 없었어요 ㅋㅋㅋ

크게 4개의 역이 있습니다
에코브릿지(출발지), 레이크 사이드(첫번째역), 피크닉가든(두번째역),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 역(마지막역)
처음 시작인 에코브릿지 역에서 출발해서 각 역에서 내린 뒤 기차는 15분 간격으로 오게 되는데요. 꼭 바로 다음 기차를 탈 필요는 없고 충분히 구경하고 사진 찍고 즐긴 뒤에 오는 기차를 탑승하면 되요~!

요렇게 생긴 귀여운 기차를 탑승하고 각 역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저희 기대 이상으로 넘 좋았어요~~~ 푸르른 제주의 곶자왈을 있는 힘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아직 수국이 남아있는 예쁜 다리 위에서 사진도 찍고

사람들이 많이 없는 곳으로 와서 짝꿍이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었답니다 ㅋㅋㅋ
(고생했어 내 짝꿍)

숲 사이로 큰 연못과 수변 산책로가 있는데 푸르른 이 모습만 봐도 힐링이 되지 않나요?

중간에 이렇게 작은 지도가 그림으로 알기 쉽게 나와있어서 각 명소를 찾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다음은 피크닉가든역입니다!!! 여기서 어르신들은 많이 안내리구 아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내리더라구요
맞아요. 모든 역에서 내릴 필요는 없어요. 그래서 에코랜드를 관람하는 시간은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느끼고 감상하느냐에 따라 관광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젤라또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주구 가야죵

촵촵 사람도 많이 없는데 여유 있게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며 쉬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는데 사장님이 기찻길 건너편에 "에코로드"가 있는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많이 안가는데 아주 명소라고 꼭 가라고 추천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럼 당연히 가봐야죠

기찻길에서 사진 한방 찍고 건너편 에코로드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너무 좋았어요. 장거리코스가 있고 단거리 코스가 있는데요. 저희는 뚜벅커플이니
당연히 장거리 코스(1.9km)로 다녀왔고 결과는 대만족. 그치만 시간이 없거나 걷는 걸 싫어하신 다면 단거리인 400m 코스도 추천해요. 들어가자마자 에코테라피가 여러분을 반길꺼에요 ㅎㅎ

에코테라피가 무료 족욕탕이라고 하는데 어떨지 넘 궁금해서 계속 걸어가보았는데요. 가장 마지막에 있는 곳이더라구요
동기가 있으니 멈추지 않고 쭉 걸을 수 있었어요

거리를 알려주는 푯말도 4개국어로 설명이 잘 나와있었습니다. 외국인들도 보기 좋겠네요

중간 중간에 그림으로 다시한번 위치 알려주는 친절한 에코랜드
예쁜 스팟이 넘넘 많았지만

저는 이 자작나무 숲길도 참 좋았구요

마지막에 이 에코 테라피 넘넘 좋았어요. 말 그대로 오래동안 걷다가 마지막에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이였죠
시각적으로도 촉각으로도 후각으로도 힐링되는 장소였습니다
처음에는 지하암반수라고 하니 좀 따뜻하려나 했는데

발을 넣자마자 아찔해서 소리를 질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얼음장입니다 얼음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이 번쩍 들어요
냉수마찰로 피로가 싹 가시는, 정신이 바짝 차려지는 그런 족욕탕이였어요. 처음엔 당황했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주변의 새소리도 들리고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역은 사실 아주 짧게 둘러보고 바로 나왔어요
에코테라피 끝나고 신난 나머지 짝꿍이 팔을 휘젓다가 휴대폰을 떨궈서 액정이 깨져버렸지뭐에요
급 텐션이 하락한 짝꿍이 안쓰러워 마지막 역을 스윽 훑고 바로 제주시에 삼성 서비스센터로 향했다는 슬픈 전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간단히만 말씀 드리면 위 사진과 같은 코스로 되어 있구요!

7월 말에서 8월초는 딱히 계절 꽃이 없어서 꽃밭은 대부분 푸르렀어요
사실 볼거리가 더 있었을 수 있겠지만 저희는 후더다다닥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쭉 마지막 역을 훝고

이렇게 생긴 출구를 따라 길에서 나오는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쭈욱 걷다보면
(표지판에는 8분 걷는다고 나와있지만 제 생각엔 10분~15분은 걸어야해요)
처음 기차를 탔던 에코브릿지역에 다시 도착하게 됩니다 ^^
오늘 여행에서 신선한 충격이자 즐거운 기억으로 남은 에코랜드를 뒤로 하고 저희는 삼전 서비스센터에서 약 2시간 수리 후
숙소로 향했습니다.
저희 숙소는 제주 서귀포의 위미항에 위치한

"코업시티 하버뷰"

저희가 애용하는 가성비 호텔로 제주 오면 항상 가장 모래 묵는 숙소 이기도 해요. 이번에도 5박을 여기서 지내게 되었어요. 호텔에 관련한 소개는 간단한 영상으로 보시죠 !


그리고 1일차 제주 여행을 시작을 새벽 6시에 했으니 하루 일정은 저녁식사를 마지막으로 숙소에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식사는 코업시티 하버뷰 근처에 있는

"주야진"

이곳 또한 저희가 발품을 팔아 알게 된 현지인 맛집으로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용!

 

[제주맛집]위미항 맛집, 주야진 다시 찾아가다

안녕하세요! 작년에 처음 가보고 넘 맛있게 먹어서 올해 3번째 방문하는 술집, 현지인 맛집인 주야진을 소개해드릴게요~ "주야진" 영업시간 17:00 ~ 01:00 월요일 휴무 주차공간은 따로 없으나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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