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로프슬라이스피스 카페 방문후기 [용인카페][용인가볼만한곳]

이곳은 작년에 처음 알게 되어 퇴근 후 동료 샘과 종종 들렸던 곳인데요

이번에 오랜만에 갔는데 우와~~ 더 많이 발전했더라구요! 가족, 연인과 함께 가보기 좋은 용인 카페 소개해드립니당

"어로프슬라이스피스"

운영시간 매일 10:00 - 21:00

주차 공간은 카페 옆에 마련되어 있어요. 무료 주차이구요. 작년보다 더 넓어졌더라구요~!~! 한 여름에 오신다면 자동차 아주 익게 됩니당.

저희도 한 시간만 있다 나왔는데 차 온도가 45도....^^

여하튼 주차장에는 아주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어요. 

(방문시간 - 금요일 오후)

주말에는 아주 아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이름이 특이하잖아요, 어떤 의미일지 찾아보니 

'어로프슬라이스피스'는 어 로프(a loaf)+슬라이스(slice)+피스(piece)란 이름의 3개 동으로 이루어졌어요. 어 로프는 베이커리와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고, 슬라이스는 쿠킹클래스 건물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곳입니다. 피스는 아트마켓과 전시를 열며 창작자를 소개하여 생활 속 예술을 발견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라고 해요 (출처 : 이투데이뉴스)

건물이 총 3개 인데 3개 다 따뜻한 벽돌 컨셉이었어요. 날이 조금만 덜 더워도 야외도 참 좋을 것아요

풀과 꽃으로 뒤덮힌 터널을 지나면 정면에 "어로프"가 보입니다

입구에서 QR체크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이전에 왔을 때보다 빵종류도 훨씬 많아지고 넓어진 느낌이었어요

요즘 뜀틀빵이 주력 상품인가봐요. 뜀틀 위에 뜀틀빵 포장상자들이 있더라구요 ㅋㅋ

최대 수용 인원이 250명 정도 되는 대형 카페 인데 코시국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곳에도 적용되고 있었어요

그래도 꽤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저희도 최대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었답니다.

새로운 빵들이 넘 많아져서 구경하는게 넘 재미있었어요

더욱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는 빵들

페스츄리라니 맛 없을 수가 없죠!

토마토 빵까지!!

이곳은 점점 더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는 느낌이었어요. 빵에 이어 굿즈까지 생겼더라구요

하 정말 다 먹고 싶었는데요! (빵순이의 혼란)

점심을 먹고 나온 터라 ... 결국 새우감자바게트 하나만 주문했습니당

그리고 음료수도 참 고민이 많았어요

음료 역시 시그니처 메뉴가 많기 때문이죠!

저번에 왔을 때 함께우유를 먹어봐서 결국 음료도 아메리카노로 결정

고민고민하다가도 결국은 평소에 먹던 걸 고르는 게 사람 심리인가봐요 ㅎㅎ

왼쪽이 저의 아메리카노, 오른쪽이 짝꿍의 "오늘의커피" 였어요. 과테말라 드립커피인데 맛있더라구요

새우감자바게뜨인데요. 저는 이곳 빵을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단연코 이빵이 젤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촉촉하고 바삭하고 모든걸 충족해주는 맛이랍니다 (강추강추) 이것보세요. 넘 맛있어서 사진찍는거도 잊고 먼저 먹어버린 뒤 사진 찍은 이 빵순이의 성급함....

빵을 데워먹고 싶다면! 

토스터기와 전자레인지가 있구요

혹시 빵을 먹다가 남는다면!!! (전,,, 그런적은 없음당)

포장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곳에는 빵 종류가 늘어나고 굿즈가 생긴 것 말고도 또 새로운 게 생겼더라구요

바로 색칠놀이였어요 ㅎㅎ (와이파이 비번은 덤^^) 빨대와 휴지 셀프 코너 옆에 그림과 색연필통이 있더라구요

재밌을 거 같아 짝꿍과 제꺼 챙겨서 가져와봤어요

빵 우걱우걱 먹으며 색칠해본 그림이에요

위 아래 그림 중 어느 색칠그림이 더 예쁜가요? 장비 부족으로 저희 실력 발휘를 충분히 못한 거 같긴 하지만 ㅋㅋ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나중에 나갈 때 보니 이거 말고도 "나만의 엽서 만들기" 코너도 있더라구요 이 카페 정말 이색적이네요^^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이 많은 빵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옥수수 치아바타 하나 더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ㅎㅎ

커피와 빵을 즐기는 것 이외에도 이것저것 볼거리, 해볼거리도 있는 "어로프슬라이스피스" 

용인에 바람쐬러 갈 때 한번 들러보기 좋은 카페 였습니당

지금까지 어떠한 광고료도 없이 지극히 개인적인 내돈내산 방문후기 였어요!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하트) 와 구독! 꾸욱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