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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기도

[수원가볼만한곳][수원데이트]밤산책,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by 케미또이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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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남편과 과식을 한 뒤

이대로 자면 정말 돼지가 되겠다 싶어 집밖을 나섰습니다 ㅋㅋ

저희집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수원천이 있는데 그 천변을 따라 쭉 올라가면 화홍문이 나옵니다! 

오늘은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의 야경을 소개해볼까합니다.

"화홍문"

 

참고로 주차는 북동포루 뒤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그곳에 하시면 됩니다!

물에 비치는 화홍문의 그림자가 넘 예뻤어요!

야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희가 밤 10시 정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커플들이 많더라구요 ㅋㅋ

다들 한잔씩 하고 아쉬움에 배회하고 있던 걸까요 ㅎㅎ

열심히 화홍문을 찍고 있는 남편의 모습과 화홍문 기준 우측에서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밤에 이렇게 화성이 화려하다는 게 새삼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화홍문 기준 왼쪽으로 조금더 걸어 올라가면 방화수류정으로 통하는 돌담문이 있습니다.

참고로 화홍문 기준 오른쪽의 계단을 따라 걷게되면 팔달문, 화성행궁 방향으로 이어지는 성곽길이 있습니당

저는 왼쪽으로 걸어올라가 보았습니다!

조명 보소, 느낌 뿜뿜~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 나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느낌~

저 문을 통과하고 나면 또 새로운 세상이었어요!

"방화수류정"

시간에 따라 조명이 바뀌는 방화수류정~ 성벽 아래에는 화성과 관련한 이미지들을 빔으로 쏴주고 있었어요

이 공기, 습도, 바람....☆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날씨에 아름다운 야경에 저도 모르게 벤치에 앉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있을만 해요 정말 ㅋㅋ

게다가 코시국이다 보니 10시면 식당, 술집, 카페 모두 문을 닫다보니 방화수류정 만큼 좋은 야외테라스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치만 물론 이곳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모든 벤치에 앉지는 못하더라구요. 저희는 앉을 수 있는 벤치 중에 빈 자리에 앉았습니다. 

낮에는 피크닉도 많이 하는 곳입니다!! 밤에도 돗자리 가지고 와서 앉아있는 사람들 있더라구용

단점) 갑자기 사람이 너무 많을 수 있습니다.

힐링 받고 돌아오는 길에 

"수원 화성 르네상스" ??? 이런게 있더라구요 ㅎㅎ 신기 바로 뒤에 "정지영 커피 로스터즈" 가 있던데

커피 한잔 촥 마시고 여기서 찰칵 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위치]

 

달 속에 토끼마냥 파묻혀 보았습니댜 ㅋㅋ

그리하여 저희 부부는 거의 2시간 가까이 밤산책(이라 부르고 트래킹 느낌)을 즐기고

집에 와서 곯아떨어졌습니당 ㅋㅋㅋㅋㅋ

늦은 밤, 조용히 산책하고 싶다면 드라이브 삼아 한번 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안녕!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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