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고기맛집] 육번가 내돈내산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엊그제 임신 막달인 딸을 보기 위해 엄마, 아빠가 수원에 오셨어요. 반찬들 바리바리 싸서 오셨어요 ㅠㅠ뿌엥 

짝꿍이랑 차타고 지나갈 때마다 늘 사람이 바글바글했던 "육번가" , 엄마 아빠가 오신다고 했을 때부터 짝꿍이랑 여기 가보자 했드랬죠.

지난 월요일 저녁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아빠가 쏘셨지만!!! 어쨌든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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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번가 수원권선점

당일에 못찍고 다음 날 아침에 찍은 사진이에요 ( 문 열기 전 ㅎㅎ)

주소 :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625

전화 번호 : 031-232-5392

영업 시간 : 매일 11:00 ~ 23:00

주차 공간 넓은 편 ( 가게 앞, 옆에 주차장 구비 약 20대 정도 가능할듯?) , 지역화폐 사용 가능

주말엔 되게 바글바글했는데 월요일 저녁 6시라 그런지 사람이 없더라구요? 근데 식사 하다보니 3~4팀 정도 더 들어온 거 같아요. 덕분에 사람 없는 가게 모습 찰칵 잘 담았어요

메뉴는 아주 큼직막하게 적혀있습니당

네이버에 검색할 때 나와있는 가격이랑 달라요. 한우랑 미국산 소, 국산 돼지 를 사용하는데 시세에 따라 그때 그때 가격변동이 있나봅니다. 

깨알 점심특선 메뉴도 가성비가 좋은 거 같네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요!

소한마리 76,000원

후식냉면 5,000원

공기밥 1,000원

맥주 3병 15,000원

총 97,000원 

가게 입구에 있는 양심 저울에서 정량을 믿고 기다려봅니다. ㅋㅋㅋㅋ 뒤에 보면 깨알 남은 고기 포장해준다는 멘트도 있네요.

기본 상차림이 나왔는데요!

처음에 나오는 반찬들이 양은 적은 편인데 계속 무한 리필이 가능하더라구요! 계속 추가 해서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직원분들 매우 친절하심.

계란찜도 기본으로 하나 나오는데 이건 추가 할 때 추가비가 있는거 같아요. 근데 저희가족 입맛에는 좀 많이 달아서 한 뚝배기 다 못먹었어요

이곳 불판이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고기판 중간에 된장찌개 뚝배기가 쏘옥~! 짝꿍이 넘 맘에 들어했어요 ㅋㅋㅋㅋㅋ 된장찌개 또한 무한리필 되는데 저희 가족은 찌개가 좀 짜서 계속 물을 부어서 끓여먹었어요

소고기도 오래 걸리지 않아 곧바로 나왔어요

빛깔이 넘 좋았어요. 먹는 내내 너무 맛있어서 한우 인줄 알고 먹었다가 나중에 메뉴판 사진 보고 미국산 소인걸 알았네요 

차돌박이, 살치살, 안창살, 갈비살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가장 먼저 차돌박이를 구워봅니다

이렇게 한 상 차림~!~! 

차돌박이가 걷히고 난 뒤 소고기의 영롱한 자태를 찍어보았어요 츄릅.

이때부터 정신없이 먹느라 고기 사진이 없네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인 남자 2명, 성인 여자 2명이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어요~!~! 

고기도 두껍고 맛있었어요. 제 입 맛에는 잘 맞더라구요. 뱃속의 호빵이가 춤을 추었어요 하하. 무엇보다 10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맥주 3병에 소고기까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니 완전 가성비 최고였어요. 마트에서 사다 먹는 거 보다 싼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네요. 

[총평]

맛 ★★★★★

서비스 ★★★★★

주차 ★★★★★

재방문의사 ★★★★★

 

다음 번에도 근처에 손님이 놀러온다면 같이 가볼만한 고깃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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