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istory.tistory.com 8박9일 제주여행 1일코스 2탄[붉은오름][삼성혈][커플여행][뚜벅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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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8박9일 제주여행 1일코스 2탄[붉은오름][삼성혈][커플여행][뚜벅이코스]

by 케미또이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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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

오늘은 제주여행에서 또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공유해드려고 해요. 간단히 코스 안내 드리면

감수굴 펜션 체크 아웃 - 제주동문시장 - 몸국 - 삼성혈 - 붉은 오름 - 코업시티하버뷰(위미항) 체크인 - 섬소나이위미점(저녁식사) - 주변 산책 및 별 구경

여행 3일차 일정이에요. 우선 저희는 제주에서는 잘 안가본 곳들을 가기 위해 삼성혈이라는 장소를 가기로 했어요. 근처 동문시장에서 아점을 먹을까 했죠. "우진해장국"이 유명하대서 가봤는데 왠걸, 사람이 너무너무 많고 웨이팅도 긴거에요.

코로나 시국에 사람 바글바글한 곳은 거부감 생기는 그 너낌, 느낌적인 느낌느낌 아시죠? 그래서 바로 차 돌려서 다른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바로 

"신설오름"(몸국 식당)

깔끔하게 나오고 다대기 넣어서 취향 것 간을 맞출 수 있어서 아침으로 제격이더라구요. 저희는 양이 충분해서 시키지 않았지만 수육과 함께 드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근처에 오실 일 있으시다면 굳이 고사리해장국 아니더라도 여기도 추천드려요 :-)

"삼성혈"(관광지)

이후 삼성혈로 이동했습니다. 삼성혈은 옆에 큰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편리했어요. 입장료 인당 1,000원 이었어요. (카드가능) 물론 제주시민들은 꽁짜 ^^ 그리 넓지 않은 공원이지만 한 30분~1시간 정도 산책하고 구경할 수 있을만한 곳이에요. 제주의 신화가 녹아있는 삼성혈. 그리 유명하지 않다보니 사람도 많이 없고, 고즈넉한 느낌이 들어서 저는 좋더라구요. 남편이랑 영상도 찍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ㅎㅎ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가기 전에 "선을넘는녀석들" 제주편에 보시면 이 곳이 소개되는 데요. 재미있는 역사가 묻어있는 곳이라 알고 나서 보면 꽤나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다음 숙소는 위미항에 있어서 그곳에 가는 길에 자연휴양림을 들려봤어요. 원래는 렛츠런파크에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상황 때문에 개장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우연히 가게된 

"붉은 오름"(자연휴양림)

와, 입구에서 조금 걸어들어갔는데 깜짝 놀랐어요~ 공기부터 다르고 기다란 나무들 사이로 딱따구리 우는 소리가 정말 힐링되더라구요. 제주에 수많은 오름들을 다 가보진 못했지만 붉은 오름 손에 꼽히지 않을까요? ㅎㅎ 오름을 타기 전에는 아주 아름답고요. 그치만 오름 정상까지 가는 것은 꽤 가파른 편 입니다. (feat. 산알못)

오르는 길은 꽤나 힘들지만 정상에서 주변을 살펴보면 탁 트인 풍경에 기분이 좋아져요.

붉은 오름 힐링과 강제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하아. 오늘 일정 끝났다 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저희는 이제 체크인을 위해 위미항으로 이동합니다!

"코업시티하버뷰"(호텔)

가성비 갑인 호텔이라고 생각해요. 루프탑에 인피티니풀도 있구요. 바로 앞이 항구이긴하지만 어쨌든 바다잖아요? 뷰가 아주 좋았어요. 깔끔한 숙소. 남편이 다 고른 숙소들인데 하나같이 제 맘에 쏙 들더라구요 

주차 공간은 지하와 지상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건물 입구를 바라봤을때 오른쪽에 지상 주차장이 있어요. 바로 앞에 항구 보이시죠? ㅎㅎ 깔끔한 호텔입니다. 편의점도 바로 있고 옆에 작은 바도 있더라구요. 저녁 식사는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어요!

"섬소나인위미점"

본점은 우도에 있구요! 여기는 위미점 입니다! 퓨전 요리 집으로 짬뽕과 피자가 주메뉴인데요, 제주 짬뽕이라 그런지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있고 양도 적당해서 저희부부는 맘에 들었어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맥주와 함께하니 참 좋더라구요 ^^

저녁에는 위미항 근처를 산책하는 것도 좋아요. 시골마을이라 그런지 

카메라에는 담기지 않는 별이 쏟아진답니다 ☆ (별빛이 내린다~~~ 샤랄랄라라랄라라)

여유롭고 느긋한 제주 여행 즐기기 하루 코스 어떠신가요?

맘에 드신다면 하트 꾸욱 눌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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