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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일기3

22년 7월 넷째 주 ( 7.25 ~ 7.31 ) 주간 일기 #주간일기 #주간일기챌린지 #7월넷쨰주일기 #짧은일기 22.7.25 조리원 퇴소, 무난한 첫 출발 조리원 마지막 아침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 짐정리를 하고 로운이와 함께 떠날 준비를 했다. 아침에 조리원에서 예진표를 작성해줘서 퇴소 5분만에 병원에 도착했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bcg 접종을 했다. 보호자가 한명만 들어갈 수 있어서 나 혼자 들어갔는데 아주 쪼그마한 로운이가 주사를 맞는 걸 보자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치만 우리 로운이 맞을 때만 뿌엥하고 곧바로 달래주니 곰방 그쳤다 ㅋㅋㅋ귀여운 녀석. 집에 돌아오는 길에 스벅 드라이브 스루도 들리고 집에 와서도 로운이가 바로 잠이 들어 보채지도 않았다. 천만 다행. 예방접종때문에 약간 열이 오르긴 했지만 울지 않은 것만으로도 정말 선방이다. 이렇게 우리.. 2022. 7. 31.
22년 6월 넷째 주 ( 6.27 ~ 7.3 ) 주간 일기 #주간일기 #주간일기챌린지 #6월 넷째 주 일기 #짧은일기 22.6.27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 ( feat. 장마 시작) 원래는 친한 언니들을 만나기로 한 날이다. 그런데 요 며칠간 너무 무리를 해서 집에 돌아왔을 때 손발이 모두 부어있었고, 언니들에게 급히 연락을 했다. 약속을 취소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휴대폰도. 그래서 그냥 쭉 누워있다가 잠들었다가 끼니만 대충 챙겨먹고 쉬었다. 짝꿍에게, 엄마에게, 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도저히 받을 힘도 기운도 마음도 없었다. 정말 이런 방전은 오랜만, 아니 처음인거 같다. 나와 호빵이는 쉼이 필요했다. 밤 8시 30분 즈음 부재 중이 찍혔던 엄마에게 전화했다. 엄마와 싸웠다. 내가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니 밤 늦게라도 수원에 올라오려했다고.. 2022. 7. 3.
22년 6월 둘째 주 ( 6.13 ~ 6.19 ) 주간 일기 #주간일기 #주간일기챌린지 #6월 둘째 주 일기 #짧은일기 22.6.13 영어 공부, 셀프 염색 이번주 금요일,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엄마의 영어시험을 도와주기로 했다. 지난주부터 공부했었어야했는데 게으름병이 심하게 발병하여 공부를 1도 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으로 책을 펼쳐 공부해보았다. 공부시간은 1시간. ㅋㅋㅋ 예전에 어떻게 공부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집중을 못한다. 큰일이다. 흐지부지 오후시간을 보내고 짝꿍이 퇴근한 뒤에는 저녁 셀프염색타임이 있었다. 출산하고나면 염색이 더 어렵다는 말을 듣고 귀가 팔랑여서 염색을 하기로 결심했는데 미용실에서 하기엔 미용실 자체에서 나는 냄새가 너무 지독할 것 같아서 집에서 해보기로 했다. 짝꿍에게 "오빠, 나 셀프염색하려고 염색약 샀어" 라고 했더니, "오..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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