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기념]6월, 수원시 현충탑 찾아가다

안녕하세요! 현충일을 맞아 저희 부부는

호국영령,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가까이 있지만 가보지 않았던 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바로 수원 인계 예술 공원에 위치한

"수원시 현충탑"

인계 예술 공원 산책하러 종종 갔던 곳인데 이곳에 현충탑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관찰력 부족한 과학샘

우선, 주차가 중요하져. 유료주차장이 있는데요. 주말에는 무료입니다.

원래 근처 예식장에서도 이 주차장을 쓰는 걸로 아는데,, 요즘 하객이 없어서 그런지 널널하더라구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바로 앞에 현충탑으로 향하는 계단이 보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오늘 6월 6일을 맞아 아침 10시에 이미 행사를 치르고 정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저희는 11시 30분 즈음 도착했거든요!

정리하시는 분들 옆으로 돌아 탑 앞으로 다가가 보았습니다

유족회에서 플랜카드를 만들었다고 하니 뭔가 마음이 찡했습니다

탑의 좌측으로, 호국 영령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각상이 있더라구요

사진의 계단 위로는 올라가지 말아달라는 안내 문구를 보고 저희는 앞에서 간단히 묵념을 하였습니당

사실 현충일은 쉬는 날이 그저 놀러다니기만 바빴는데 오늘은 주말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현충탑을 찾아와보았는데요. 

우리 나라를 위해 순직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묵념 이후

공원을 한 바퀴 돌다가 뭔가 아쉬운 마음에 남편과 즉흥으로 현충일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가까운 곳들로 

역사 탐방을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은 수원시 외곽에 있는 프랑스 참전 기념비에 다녀온 썰을 풀도록 해볼게요 

수원 근교에 사시는 분이시라면, 수원 여행에서 한번 쯤 들려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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