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같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는
이자까야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수원의 인계동, 나혜석거리에 있는 이자까야 술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당
"잔잔 나혜석본점"
저의 친한 샘이 친구가 추천해줬다고 해서 갔는데요. 이곳이 본점이였군요!
인계동의 CGV 건물이 있는 큰 도로를 기준으로 양 쪽으로 번화한데요. 그중에 나혜석의 동상이 있는
나혜석거리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위치하는 이자까야 입니다
운영시간 17:30 ~ 2:00 (코시국엔 10시겠쥬/전국민 신데렐라)
주차 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라 그런지 저희가 갔을때는 1팀 있었어요!
전형적인 이자까야의 모습이었습니다. 오픈된 테이블도 있고 저렇게 은밀한(ㅋㅋ)
안쪽 자리도 있더라구요!
와, 그런데 여기 맛집이 맞나봐요. 저희 들어오고 사람들이 저녁 시간 되니 폭풍 밀려오더라구요!!
메뉴도 다양한데요.
만원 중반대의 요리부터 7~8만원 대 모듬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우선 시작은 하이볼 하나 하구요
(사케 안좋아하는 2인 ㅋㅋ)
키치트리하이볼 8.000원
미도리하이볼 8,000원
하이볼은 거의 음료수 맛이더라구요. 맛있었어요 둘다 ㅋㅋ
굳이 하나를 뽑자면, 샤인머스캣 맛이 났던 미도리하이볼이 입맛에 더 맞았습니당
첫 메뉴는 오꼬노미야끼로 정했어요.
오꼬노미야끼 18,000원
군침이 돌쥬 츄릅
실제로도 아주 맛있어요. 이집 음식 잘하는 구먼
음료수 같은 하이볼은 금세 먹어버렸고 뒤이어 저희는 진로로 이어갔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메뉴 하나 더!
이자까야 오면 맨날 시키는 무난한 메뉴가
"나가사끼 짬뽕탕" 이잖아요. 근데 여기는 "오사카 짬뽕탕" 이 있더라구요 ㅋㅋ
맛은 나가사끼랑 비슷한데 색깔만 붉고 약간 더 매콤한? 느낌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아 너로 골랐다!
"오사카 짬뽕탕"
오사카 짬뽕탕 20,000원
오.............진즉 시킬껄 왤케 맛있죠? ㅋㅋㅋㅋ배는 부른데 국물이 아주! 끝내줘요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있더라구요
그리고 진로 한병 더 ^^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도 그득그득 차 있었습니다. 여기 오픈 시간 거의 맞춰서 오는 걸 추천 드려요.
6시만 넘어도 금방 사람들이 차네요!!!
먹다보니 느꼈는데 주변에 이자까야에 비해 이곳이 확실히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담에 남편이랑 같이 또 와야겠어용 후훗
검색해보니 이곳 나혜석거리에 있는 잔잔이 본점이고 경기 지역에 꽤 많이 잔잔의 체인점들이 있었네요!
맛집 인즈응!!!
여러분도 한 잔잔 하러 가보시렵니까? >.<
이 포스팅은 지극히 내돈내산으로 먹은 후기를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안녕!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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