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istory.tistory.com 푸꾸옥 가족여행 #3 (베트남시터, 빈펄cc , 빈원더스 아쿠아리움)
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푸꾸옥 가족여행 #3 (베트남시터, 빈펄cc , 빈원더스 아쿠아리움)

by 케미또이 2024. 11. 17.
반응형

베트남에 있는 여행기간 중 3일동안은 시터를 고용했다. 이유는 여행 셋째날 형님네와 총 넷이서 골프를 예약했고 넷째날은 나와 어머님 둘이서 아이들을 데리고 사파리를 다녀와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둘째날 다함께 여행하는 날부터 시터를 고용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앞으로 베트남 여행에는 늘 시터를 고용할 예정이다.

https://naver.me/FwSUGToC

[핑크 베트남 베이비시터 - 홈]

다낭 나트랑 푸꾸옥 베이비시터!!

pink2206.modoo.at

이 업체에서 베이비시터를 예약했다. 모든 소통은 카톡으로 하였고 예약금을 넣으면 시터까지 해서 세명이 포함된 카톡방이 열린다.
여행 바로 직전에 시터 이용을 2일에서 3일로 연장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친절한 답변과 함께 3일 내내 올수 있는 시터로 변경도 해주었다.

시터 1명당 2명의 아이까지 봐준다는데 난 딱 애 둘이라서 1명만 고용하면 됐고 실제로 와서 해보니 둘째만 케어해줘도 내가 너무 편해서 둘째 위주로만 케어를 부탁했더니 틈틈히 내 첫째와 조카까지도 놀아주었다  


시터를 고용한 둘째날에는 빈펄cc에서 아주버님네와 함께 네명이서 골프 필드를 다녀왔다.
예약은 빈펄cc 에 직접 메일을 써서 예약했고 빈펄 리조트에 숙박할 경우 33프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빈펄cc 이메일 : teetime-phuquoc@vinpearl.com

아침에 골프장으로 이동할때도 버기카 타고 이동할 수 있었다. 골프백이고 짐이고 다 옮겨줘서 편히 이동하였다.

입구는 아주 크진 않은데 깔끔했다.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안찍었나보다. 프론트에서 나가서 오른쪽이 바로 사우나와 락커룸인데 우리는 사우나 이용은 안할예정이라 패스하고 바로 출발했다.

7시 7분 티로 이용했고 첫 티타임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 다행히 앞뒤 팀이 빡빡하진 않아서 여유있게 할 수 있었다.

베트남 골프에서 가장 큰 장점은 1인 1캐디라는 사실!! 우리에게 4명의 캐디가 함께했는데 그 중 날 맡은 캐디가 제일 실력자라 이래저래 조언도 많이 들었다.


페어웨이가 좁고 긴 편이라 쉬운 코스는 아니라고 골프 전문가(?)인 아주버님이 평을 해주셨다. 난 해외는 첫 필드라 사실 비교불가 ㅋㅋㅋ

9홀 끝나고 마신 코코넛커피가 맛있었다의 기억이 강렬할 뿐. 이날 날이 평소에 비해 그리 더운 건 아니라고 하는데 우린 매우매우 더웠다.

똥망한 첫 해외필드였지만 기분좋은 건 드라이버가 한번 잘 맞아서 180m 정도는 나간 샷이 있었다는 점이다. 꾸준히 해야지 골프!⛳️

골프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씻고 조금 쉬다가 빈원더스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했다. 빈원더스와 사파리는 모두 호텔 로비에서 예약했고 예약한 사람의 경우는 안면인식으로 입장할 수 있다.

버기카 타고 로비로 가면 30분에 한대씩 빈펄 산하의 각종 즐길 곳들을 한바퀴 도는 무료 버스가 있다. 우린 그 버스를 타고 빈원더스로 이동했다. 이동시간은 10분 내외..?

빈원더스는 놀이시설과 아쿠아리움이 있는데 야외 놀이시설은 너무나 더운 관계로 우린 아쿠아리움만 이용했다.

빈원더스 입구이다. 양쪽에 이것저것 상가도 있고 하는데 돌아갈 때 발마사지도 받았다.

아쿠아리움으로 가려면 꽤 걸어들어가야했다. 가는 길에 관람차 앞에서 한컷. 무슨 성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찰칵.

빈원더스 아쿠아리움은 큰 거북이 형태의 건물로 되어있는데 아시아 최대규모라고 한다. 진짜 컸다 ㅋㅋ

들어가자마자 있는 큰 수족관 앞에서 찰칵.

첫찌가 바다생물을 정말 좋아해서 신나게 구경하는데 둘째도 집중해서 관심있게 보는 걸 보고 오길 잘했다 싶었다. 일단 실내라 시원하기도 했다

아쿠아리움 내에 큰 수족관이 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유명한 딥씨레스토랑이다. 생선 스테이크 양이 어마어마했던 기억이.. 스프도 꽤 자극적이였는데 그래서인지 첫째가 접시 채 먹으려할 정도로 잘 먹었다.

베트남 물가 치고는 비싼 편이라 한번은 올만 한데 두번 올 가치는 없는 듯 하다.

웨이팅 줄도 꽤 긴편.

아쿠아리움만 가도 정말 하루 일정 다 채울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빈원더스 아쿠아리움. 사실 다른 가족 맞추느라 다 구경 못했는데 첫째는 더 있으라고 하면 더 있을 수도 있던 아쿠아리움이였다.

이렇게 하루 여행일정은 마무리했다고 한다 흐얽.

다음 편에서는 사파리와 그랜드월드 리뷰 !!
(여러분 그랜드월드 꼭 가세여. 매일 가두 되여. 왜 마지막날 갔는지 땅을 치고 후회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