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istory.tistory.com [7~8월]여름 제주 여행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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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여름 제주 여행 3일차

by 케미또이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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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여행 3일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3일차에 저는 서귀포의 위미항 부근의 코업시티하버뷰 호텔에 숙박하고 있어요

오늘 일정은

동네 산책 - co.190 (남원) - 우도 여행(성산) - 숙소에서 휴식(위미)

간단하죠~!

아침에는 개인적으로 숙소 주변 산책하는 걸 좋아해요~ 마을 분위기도 느낄수 있고 관광지가 아닌 이 동네 자체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숙소가 위미항 바로 앞이라 바닷길 따라 걷다보니 길마다 제주 방언으로 예쁜 말들이 적혀 있어서 읽어보는 재미도 있고 기분도 좋아지는 산책이었습니다.

아침 산책을 마치고 욕조에서 여유있는 반신욕을 즐긴 뒤

숙소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최현석 쉐프가 개업한 수제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어요!

"일구공 남원점"

평일 11:30 - 20:00 L.O 19:30 / Break 14:30 ~ 17:00

주말 11:30 - 20:00 L.O 19:30 / Break 15:00 ~ 17:00

주차 공간은 넓습니다

"초이당"이라는 빵집과 성수동에서 유명하다는 "co.190"이 여기 제주 남원점으로 얼마전에 오픈했더라구요

물론 저희도 지나가다가 우연히 가게 외관이 굉장히 힙한 느낌이라 전날 와보자고 말하고 이날 와보게 된것이죠

오픈 키친에 쉐프들도 많았어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하였는데요

메뉴는 크게 수제버거 / 파스타 / 기타 사이드 메뉴 들이 있더라구요

출처 : 네이버 

해산물 스파게티 21,000원

고기중독자 13,800원

어향마요 가지튀김 5,5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버거는 평범했고, 가지 튀김은 맛있었고 파스타 먹고 깜짝 놀랬어요. 맛이 없어서요... 소스가 거의 없는 느낌이고 해산물이 가장 맛있었다는 느낌이었어요. 처음에 주문할 때 어떤 파스타가 가장 추천할만하냐고 여쭤봤는데 그때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를 추천해주셨었거든요.... 근데 더이상의 리뷰는 생략할게요. 남기고 왔어요.

이곳은 최현석 쉐프가 오픈한 곳이라 해서 기대 했는데 하하하^^;;; 할만하않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곧장 우도로 갈 수 있는 성산항으로 향했습니당~

성산항에 도착하면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들 따라 주차하시고 난 뒤 사람들이 가는 곳을 쫓아가다보면 쉽게 매표소를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도착하시면 매표소에서 표 끊기 전에 승선신고서부터 작성해야해요

저희는 1시 15분에 도착해서 1시 30분 배에 탑승했어요!!

이러코롬 생긴 승선 신고서 작성한 뒤

배 탈때에는 신분증 필수 인거 아시죠? 2명이서 왔다면 한사람꺼만 보여줘도 되더라구요!

승선권을 받을 때에는 가는 배표와 돌아오는 배표를 함께 발권해주기 때문에 돌아오는 배표 꼭 잃어버리지 마시고 잘 챙기셔야해요~!

신이 나서 카메라도 흔들렸네요 ㅋㅋㅋ

저희는 거의 마지막에 탑승했기에 이미 배에는 차와 사람들로 북적북적 댔어요

탑승과 동시에 거의 바로 배가 출발했습니다!

우와~~~~ 바닷바람 하는 사이 금방 도착해버린 우도 ㅋㅋㅋㅋ한 10분이면 가요. 사실 성산항 앞에서 우도가 바로 보이죠. 바로 앞이니까요

짜란~ 우도에 도착하여 환영 문구를 읽으며 들어가면!

바로 전기 자동차 매장들의 유혹이 시작됩니다

가게마다 가격도 천차만별, 전기자동차 종류도 시간도 다 제각각이라 언제 가시느냐(날짜, 타이밍)에 따라 금액이 꽤 차이 나는 것 같아요

저희는 가장 핫한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세발전기자동차를 40,000원에 빌렸습니다 2시 즈음 빌렸는데 6시까지 자유롭게 사용하라고 하더라구요! 

비싸게 준거 같아요 하하 부르는 게 값이니 어쩔수 없죠

 

Hi~ pink car

드릉드릉 엄청난 소음을 내며 짝꿍이랑 거즘 2시간 가까이 우도를 쏘다녔어요

우도 딱 도착해서 전기자동차 빌릴 때까지 넘 더운 거에요..... 잠시 카페에 들리기로 했어요여기는 잼과 아메리카노가 맛있는 코삿, 우도

 

[우도 카페] 코삿 우도 , 우도에서 맛있는 잼 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제주 우도에 방문했을 때 배 부두에서 전기차 빌리는 곳을 지나 쭉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나오는 카페인 "코삿, 우도" 방문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코삿 우도 운영 시간 매일 10:0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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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우도 돌아보기를 하였어요

우도 바다가 정말 예뻤구요. 완전 맑아서 당장 스노쿨링하고 싶더라구요

다음에 제주 올때는 우도에서도 1박 해보고 싶네요 증말

그냥 동네 밭 사이 길도 참 예뻤어요. 저 멀리 바다도 보이네요 >.<

또하나 좋았던 것 중 하나는 바로 우.도.봉!!!

우도봉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성산일출봉 보다도 쉽게 걸어 올라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승마체험도 할 수 있고 저 멀리 성산 일출봉도 보이며 탁 트인 초원과 바다, 산의 능선이 아름다운 곳이였어요 

모두 우도봉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에요. 이날도 매우 찌는 더위긴 했지만 높은 곳에 올라오니 바람도 선선하고 좋았어요

그치만 여름이니깐! 볕은 당연히 뜨겁겠죠. 모자는 필수에요!

우도 오길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주 덥고 전기자동차도 에어컨도 안되고 습한데 왜 이리 즐거웠을까요. 이게 바로 여행 뽐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호

[우도 여행 즐기기 요약]

1. 전기자동차를 렌트하여 여행하기 - 4륜형(오픈), 3륜형

2. 전기자전거 렌트하여 여행하기

3. 우도 관광버스 탑승하여 우도 관광지 구경하기

우도는 바다가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워요! 땅콩 아이스크림은 필수도 먹어야겠죠!!

오늘 저희의 여행은 여기서 마쳤습니다. 숙소에서는 오늘 하루 신나게 즐기고 고생한(?) 우리를 위해 자담치킨에 소맥 말아서 배터지게 먹고 푹 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 4일차, 5일차 여행에서는 수영과 탐험! 을 한 여행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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