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융합교육][미래교육]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

tvn에서 하는 교양 프로그램 중 "미래수업"이 있습니다. 요즘 제가 관심 갖는 주제들을 많이 다루고 있어서 재미있게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요!

21년 7월 19일에 방영된 24회의 내용 중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이 현재의 우리 교육에 꼭 필요하며 그에 대한 교사들의 교육방법에 대한 연구 또한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

디지털 문해력이라고도 불리는 Digital literacy는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IT 강국임이 무색하게 OECD 국가 중 디지털 리터러시는 꼴찌이며 실제 우리 주변에서는 가짜 뉴스가 만연하고 또 이것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 잘못된 여론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온라인 컨텐츠 생산자는 제한적이였으나 최근에는 컨텐츠를 누구자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정보의 양이 많아지는 효과와 동시에 어떤 사실이 전파되는 과정에서 사실이 부풀러져서 와전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낮은 디지털 리터러시는 국가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는 불법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친구들을 온라인 상에서 괴롭히는 문제도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가짜 뉴스의 경우는 대부분 유언비어인데 이는 대중의 의심을 조장하고 잘못된 여론을 형성함으로써 판단력이 부족한 학생이나 어른들에게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특정 인종이 성폭행을 더 많이 한다든지, 어떤 나라 사람들은 박쥐를 주식으로 먹는 다는 등 허위 정보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전파되고 또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는 "확증편향"의 문제로 확산되기도 합니다.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의미. 원래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신념을 확인하려는 경향성.

 

그렇다면 올바른 정보를 구별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1. 교차 검증을 통해 정보의 출처 확인

2. 정보의 신뢰성 판별

3.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 높이기

이 세가지 입니다. 

이는 학교 교육과 가정 교육을 통해서 가능한 어린 학생들부터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인터넷 검색이 가능해지는 초등교육부터 시작하여 고등학교 교육까지 꾸준히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할 것이며 가정에서도 부모부터 먼저 디지털 리터러시를 기르고 이를 자녀와 함께 연습해보는 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가 있더라구요!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앞으로 자주 들여다보며 정보를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공지능(AI)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학교, 직장,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는 요즘, 디지털 리터러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인공지능 또한 인간이 만들었기 때문에 정보의 편향성을 가질 수 있고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모든 사실, 또는 주장은 진짜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호모데우스로서 우리는 이를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